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칩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제센 황 엔비디아 CEO가 6월 26일(수)에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발언한 황은 회사가 이미 게임 중심 회사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 회사로 “변화”했으며, 컴퓨터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AI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성능과 운영 비용 면에서 다른 저렴한 칩보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칩을 제공하고 있다고 CNBC는 수요일 보도했다.

더 나아가, 황은 엔비디아가 고객 수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선순환”을 달성했다고 보고서에서 전했다. “엔비디아 플랫폼은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컴퓨터 제조업체를 통해 광범위하게 제공되어 개발자와 고객에게 큰 설치 기반을 제공하며, 이는 우리의 플랫폼을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게 만듭니다.”라고 황은 보고서에서 말했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황의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회사의 노력에 대한 발언은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새로운 AI 칩을 출시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쟁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나온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 타이틀을 놓고 마이크로소프트 및 애플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이들 회사는 AI 붐을 일으킨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주가와 시가총액이 상승했다.

5월, 엔비디아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웃돌고 분기 전망을 초과하는 실적을 보고했다. 회사의 매출은 26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수치다. 이와 같은 급격한 성장률은 AI 기술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련이 있으며, 엔비디아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있다.

동시에, 대형 기술 회사들은 AI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맞춤형 칩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AI 칩 시장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 급성장하는 산업에서의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회사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는 다양한 컴퓨터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회사는 AI 칩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응용을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기술은 의료,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는 새로운 AI 칩인 ‘호퍼'(Hopper)를 발표했다. 호퍼는 기존의 AI 칩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더 낮은 전력 소비로도 높은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칩은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성장은 회사의 전략적 비전과 강력한 실행력 덕분이다. 제센 황 CEO는 “우리는 AI 기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미래는 밝다. 회사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적 파트너십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 AI 칩 시장에서의 엔비디아의 지배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