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nd, 2024

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AI 전략 발표…”地域 선도 산업 육성”

경상북도가 13일, 인공지능(AI) 로봇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경북 로봇산업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북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의 연구기관이 있으며, 로봇의 안전, 수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증을 위한 시설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LG전자, 인탑스, 뉴로메카, 에프알티 등의 기업과 로봇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올해부터 3년 동안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자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지능형 스마트팜과 농기계 기업을 로봇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및 핵심 부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는 재직자 교육과 기업 맞춤형 자격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로봇 전문 인력을 육성할 것입니다. 또한 산학연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중점 육성 분야를 결정하고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로봇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며, 청사는 데스트베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국내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소 로봇 기업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3대 특화 로봇산업 분야에 R&D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반을 마련하고,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